농촌의 풍경과 함께 어우러지는 전원주택 디자인 13선!

해마다 귀농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통계에 따르면 대부분 귀농인은 베이비붐 세대로, 도시 생활을 정리하고 농촌에 두 번째 삶의 터전을 준비하는 이들이다.

농촌에서의 즐거움은 아름다운 풍경에서만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집 앞에 작은 텃밭을 꾸리거나, 넓은 농지를 일구고 수확의 즐거움을 만끽한다.

게다가 삼대가 함께 만나는 주말이나 휴가철은 가족의 즐거움이 더욱 가득한 순간이다.

그럼 이들의 삶을 담아내는 집은 어떤 모습일까?

이번 기사는 농촌의 풍경과 함께 어우러지는 전원주택 디자인을 소개한다.

물론 농촌의 단독주택은 도시의 그것과 마찬가지로 거주자의 취향과 개성을 드러내는 다양한 아이디어로 꾸밀 수 있다.

그러나 자연의 장점을 누리는 데 신경 쓰면서, 여러 가지 대지 조건을 꼼꼼하게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편안하며 아늑한 생활공간을 조성하는 방법도 잊지 말자.

이제 사진과 함께 열세 가지 사례를 확인하고 나만의 드림 하우스에 한 걸음 가까이 다가갈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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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농지 주변에 현대적인 감각을 살려 꾸민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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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확인한 집은 농촌 마을의 주택가에 지은 단독주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주변 건물이 이루는 마을 경관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전체 2층으로 계획한 주택은 흰색으로 외벽을 마감해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을 강조했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과 함께, 1층에는 주차공간과 현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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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다채로운 외관이 생동감 넘치는 풍경을 만드는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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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한 강원도 춘천시 동내면 전원주택은 다양한 재료로 외벽을 마감해 다채로운 분위기를 조성한다.

덕분에 생동감 넘치는 풍경을 완성할 수 있다.

주택 전면에는 녹지를 조성하고 곳곳에 식물을 심어 집 안 어느 곳에서나 자연의 즐거움을 만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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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ㄱ자 평면 배치로 아늑한 마당을 만드는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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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일본의 전원주택은 ㄱ자 평면을 바탕으로 계획했다.

이러한 ㄱ자 평면은 안을 향해 아늑한 마당을 조성할 수 있어 좋다.

그리고 마당과 만나는 외벽에는 커다란 개구부를 내 안팎을 쉽게 드나들도록 꾸몄다.

처마를 내밀고 나무 데크로 테라스를 만든 덕분에 가족이 함께 느긋하게 쉴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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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작은 텃밭과 함께 만나는 전원주택 디자인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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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을 가꾸고 직접 수확한 건강한 채소를 먹을 때 전원생활의 즐거움은 더욱 커진다.

사진의 전원주택은 짙은 색조로 외벽을 마감해 안정감을 부여하면서 간결함을 강조한다.

집 앞에는 텃밭을 마련해 가족이 함께 전원생활을 만끽하고, 집 안에서는 창밖의 싱그러운 풍경을 언제나 바라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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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따뜻한 색과 넓은 테라스가 인상적인 쾌적한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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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한 전원주택은 따뜻한 색으로 꾸민 외관이 눈길을 끈다.

전체적으로 색을 맞춰 지붕은 초콜릿색을 더해 완성했다.

그리고 현관 주변에는 테라스를 조성해 간단히 야외에서 차를 마시거나, 가족의 조촐한 파티를 준비하는 공간으로 꾸몄다.

부지 대부분을 텃밭에 할애해 외부공간의 장점을 누리는 모습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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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균형 있는 디자인으로 단정한 분위기를 살린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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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살펴볼 전원주택은 전체 2층으로 계획하고 좌우에 균형을 맞춰 외관을 구성했다.

이와 동시에 외벽을 흰색 스투코와 벽돌로 마감해 단정한 분위기를 살린다.

1층 정면의 커다란 창은 가족이 함께 생활하는 공용공간과 야외를 이어주는 중요한 건축요소다.

주택 뒤의 산자락이 집을 품어내는 풍경이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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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좌우대칭의 단층집으로 꾸민 아기자기한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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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전원주택은 좌우대칭의 단층으로 건물을 계획했다.

건물 정면에는 작은 포치를 꾸미고, 이를 기준으로 좌우의 생활공간은 대칭 형태를 띤다.

그리고 마당에는 식물을 심고 길을 내 건물로 접근하도록 유도한다.

창문과 포치 주변에 달아 놓은 램프가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가미하는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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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발코니와 테라스로 외부공간과 호흡하는 전원주택

 

외부공간의 장점을 누리는 가장 쉬운 방법은 테라스와 발코니같은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다.

작은 규모로 계획한 사진 속 일본 전원주택은 건물 주변을 따라 테라스를 만들고 2층에는 발코니를 꾸몄다.

어린 시절 할머니 댁의 툇마루가 떠오르는 외부공간이다.

물론 집을 방문한 이웃과 함께 정답게 앉아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좋은 소통의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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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넓게 펼쳐진 농촌풍경을 담아내는 전원주택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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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평야에 지은 집이라면 논밭이 펼쳐진 농촌 풍경을 담아낼 수 있어 좋다.

사진의 전원주택은 외벽에 큰 개구부를 내 풍경을 담고 빛과 바람을 실내로 끌어들인다.

마당에 심은 잔디도 싱그러운 주변 풍경과 함께 어우러진다.

언제나 빛과 바람은 머물다 가고,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전원주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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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푸른 하늘과 만나는 담백한 인상의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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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이라고 해서 꼭 푸근한 디자인으로 꾸밀 필요는 없다.

이번 전원주택은 외벽을 모두 흰색으로 꾸미고 나무 현관문으로 작은 포인트를 줬다.

깔끔하게 마감한 전면 창은 평소에 커튼으로 가려 거주자의 사생활을 보호한다.

푸른 하늘과 만나는 담백한 모습이 인상적인 전원주택 디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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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쾌적한 생활공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전원주택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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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전원주택은 싱그러운 풍경 속에 푸근한 외관이 어우러지는 집이다.

주택 전면에는 커다란 처마를 내밀어 그늘을 드리우고 비를 피할 자리를 마련했다.

쾌적한 실내환경과 자연이 함께하는 디자인 아이디어다.

그리고 주차공간 주변은 회색 금속 패널로 마감해 색다른 맛을 가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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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산자락과 이어지는 지붕 선이 매력적인 전원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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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풍경을 의식해 완성한 사진의 전원주택은 산자락과 지붕 선이 이어지는 모습이 매력적이다.

지붕 위를 초록색으로 꾸며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하면서, 전원 풍경에 작은 점을 더해 완성하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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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이국적인 분위기로 꾸미는 전원주택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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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이국적인 풍경을 만들고 싶다면 지붕을 독특하게 꾸미는 방법이 있다.

사진의 단독주택은 서유럽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빨간 기와를 얹어 지붕을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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