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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적, 미장 및 견출작업! 본문
조적공사는
모르타르를 사용하여 벽돌, 블록, 석재 등의 재료를 쌓아 건물의 벽체, 기둥 등 구조물을 축조하거나
장치하는 공사를 말합니다.
• 사용 재료에 따라 벽돌공사, 블록공사, 석공사 등으로 구분하고
• 구조 · 용도에 따라 내력벽, 칸막이벽, 중공벽 등을 형성시키는 공사로 분류되고 있으며,
• 공사 규모에 따라
소규모 건설현장에서는 내력벽 공사가,
아파트 등 중 · 대형 건설현장에서는 칸막이벽 등의 비구조용 공사가 주종을 이루고 있습니다.
조적공사는 특히 마감공사의 시작이 되는 주요한 공종의 하나로서
골조공사와 마감공사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하는 공사입니다.
조적공사에서 사용되는 주요 자재는 벽돌, 블록, 시멘트, 모래 등 취급하기가 비교적 용이한 재료들로서
인력 운반이 많고 규격화된 작업발판 및 가설 기자재 사용을 기피하여 운반 및 작업 중 떨어짐, 넘어짐,
무너짐, 끼임, 부딪힘 등의 재해 발생요인이 잠재해 있습니다.
벽돌공사
1 벽돌공사의 특징
벽돌공사는 조적 공사의 일종으로서, 시멘트벽돌 또는 적벽돌을 모르타르로 쌓아
건물의 벽체, 기둥 등을 구성하는 공사입니다.
벽돌조 건물은 벽 두께가 두꺼워 실내면적이 줄어들며 건물의 무게가 크고 지진, 풍압, 기타 횡력에
약하나 내화, 내구적이고 압축력에 강하며 외관이 미려하고 구조 및 시공법이 간단하고
건축공사비도 저렴하여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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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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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구, 내화적이다
● 방한, 방서에 유리하다
● 구조 및 시공이 용이하다
● 건축공사비가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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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체에 습기가 차기 쉽다
● 횡력에 약하여 대규모 건물에는 부적합하다
● 습기 방지를 위해 공간 쌓기를 해야 한다
● 벽 두께가 커져 실내 유효면적이 감소한다
● 건물 자체의 무게가 크다.
● 형태를 자유롭게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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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벽돌의 종류
보통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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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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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완전 연소로 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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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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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연소로 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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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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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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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물에 따라 특별한 형태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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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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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골재 사용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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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화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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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에 강한 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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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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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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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회, 물 반죽 후 대기 중 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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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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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제강과 시멘트로 만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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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벽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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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지 않은 흙으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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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통벽돌(Common Brick)
진흙을 소성하여 만든 벽돌을 보통벽돌이라 하며 완전 연소로 구운 적벽돌(붉은벽돌)과
불완전 연소로 구운 빛깔이 검게 된 검정벽돌이 있으며, 통상 적벽돌을 보통벽돌이라 칭한다.
검정벽돌은 주로 치장용을 많이 사용한다.
• 이형벽돌(Special Brick, Moulded Brick)
구조물의 용도에 따라 특별한 형태로 제작되어 사용되는 벽돌을 이형벽돌이라고 하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보통벽돌과는 형상, 치수, 빛깔, 원료 등에서 차이가 있다.
• 경량벽돌(Light Weight Brick)
벽돌의 중량을 감소시키거나 단열 및 흡음의 목적으로 만든 벽돌을 경량벽돌이라 하며
다공질벽돌과 구멍벽돌이 있다.
• 내화벽돌(Fire Brick)
내화점토로 만든 벽돌로 내화도가 1,500~2,000℃ 정도인 황백색의 벽돌을 내화벽돌이라 한다.
부뚜막, 굴뚝, 보일러실 등 항상 화열에 접하는 곳의 안벽 쌓기에 사용되며
내화도에 따라 저급품, 고급품으로 구별한다.
• 시멘트벽돌(Cement Brick)
시멘트와 모래를 배합하여 가압성형 한 후 양생한 것으로 미관을 필요로 하지 않는
건축물의 내외벽에 주로 사용한다.
3. 벽돌쌓기
• 벽돌은 쌓기 2, 3일 전에 물을 충분히 흡수시켜, 모르타르의 수분흡수를 방지
• 벽돌 1일 쌓기 높이는 1.2~1.5m(17~20켜)로 한다.
• 내화벽돌은 물을 사용하지 않는다.
• 벽돌나누기를 정확히 하되 토막벽돌이 나지 않게 한다.
• 모르타르 강도는 벽돌강도 이상이 되도록 한다.
• 굳기 시작한 모르타르는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다.
• 모르타르가 굳기 전에 하중이 가해지지 않게 한다.
• 가로, 세로 줄눈의 너비는 10mm가 표준이며 통줄눈이 생기지 않도록 한다.
• 도면이나 특기시방서에 정하는 바가 없을 때는 영식 또는 화란식 쌓기 법으로 한다.
• 하루 작업이 끝날 때에 켜에 차이가 나면 층단들여 쌓기하고,
모서리 벽의 물림은 켜걸름들여쌓기로 한다.
블록 공사
시멘트에 모래, 왕모래, 잔자갈 등을 섞어 진동, 가압하여 성형한 블록과 모르타르를 사용하여
건축물의 내외마감 및 구조벽체를 만드는 공사이며
그 종류에는 블록 조적공사와 보강블록 조적공사가 있습니다.
방화적이고 공사비가 저렴한 특징이 있으며, 필요에 따라 철근콘크리트로 보강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단순조적블록조 : 보강철근 및 콘크리트를 사용하지 않고 개개의 블록을 모르타르에 붙여 쌓아
내력벽 또는 장막벽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가장 전통적인 블록조의 형태
• 철근콘크리트블록조 : 블록의 빈 속에 철근과 콘크리트로 보강하여 철근콘크리트 라멘체와 같이
횡력에도 저항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으로 단순조적조와 라멘체의 중간에 해당하는 구조
• 거푸집블록조 : 거푸집 대신에 껍데기 블록을 쌓고 그 안에 철근을 배근하고 콘크리트를 부어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한 것
블록쌓기
• 살두께가 두꺼운 편이 위로 가게 하여 쌓는다.
• 하루쌓기 높이는 1.2~1.5m(6~7켜)이내를 표준으로 한다.
• 줄눈은 막힌 줄눈으로 하고, 줄눈 두께는 10mm가 되게 한다.
• 직교하는 벽은 통줄눈으로 하고 줄눈에 철근 또는 철망을 넣어 보강하 도록 한다.
• 블록벽면에 부득이 줄홈을 파서 배관할 때는 그 자리는 블록의 빈 속 까지 모두 모르타르 또는
콘크리트로 채운다.
• 콘크리트용 블록은 물축임을 하지 말아야 한다.(모르타르 접촉면에만 물을 축인다.)
조적공사 작업단계별 안전대책
작업전 안전 점검
• 안전작업계획 수립
- 작업분담을 결정하고 작업방법과 순서를 확인한다.
- 해당 작업에서 예상되는 위험에 대하여 토론하고 대책을 세운다.
- 관련 작업의 시공방법, 공 · 기구의 사용방법에 대하여 확인한다.
- 작업장, 운반통로의 바닥 정리정돈상태, 조명상태 등의 안전성을 사전 점검한다.
- 안전모, 안전대 등 개인보호구가 작업조건에 적합한지 확인하고 바르게 착용한다.
• 작업발판의 설치상태 점검
- 드럼통, 페인트통 등의 불안정한 작업발판을 사용하지 않는다.
- 작업발판의 설치상태(가새설치, 발판의 고정, 승강설비의 설치, 단부안전난간 설치 등)를 확인한다.
- 작업발판 상부 자재의 최대 적재량(무게, 수량)을 확인한다.
- 조적작업 시 비계의 벽이음을 제거하지 않도록 하며, 제거시에는 충분히 보강한다.
- 벽돌 잔재나 모서리를 밟아 넘어지지 않도록 작업발판 상부의 자재를 정리정돈한다.
- 작업발판을 지지하는 장선재로 나무 각재 대신 강재를 사용한다
• 기계장비의 안전점검
- 지게차 등 차량계 하역운반기계 작업시의 안전조치를 확인한다.
- 지게차, 화물자동차 등의 작업반경내에는 출입하지 않아야 한다.
- 지게차 등의 운전은 해당 자격 · 면허가 있는 사람만이 하여야 한다.
- 윈치(Winch)의 안전장치 부착 여부 및 고정부의 안전성을 확인한다.
- 윈치로 인양하는 작업구간 아래쪽에는 근로자가 출입하지 않도록 한다.
- 근로자는 윈치에 탑승하지 않아야 한다.
- 윈치 본체 및 지지대는 슬래브 바닥 등 견고한 앵커(Anchor)에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한 다음 사용한다.
자재 반입 및 운반
• 공통사항
- 자재를 작업위치에 운반하여 슬래브 위에 적치할 때는 과도한 집중하중이 유발되지 않도록
분산 배치하여야 하며, 복도 및 발코니 측에 과다한 하중이 작용하지 않도록 한다.
- 작업범위 내에는 필요한 만큼의 자재를 적치하도록 한다.
- 자재는 절대로 던지지 않도록 하며 작업발판 상부에는 자재를 적치할 때에는 허용하중을 고려하여
적당량(비계, 틀비계 사용시 작업자 무게를 포함하여 비계기둥 사이에 400kg 이내)만을 올려놓도록 한다.
- 작업공구를 건네주는 경우 던지지 않도록 하며, 작업공구는 사용하는 근로자가 직접 준비토록 한다.
• 인력운반
- 만 18세 이상의 남자 근로자의 경우 중량물 무게는 체중의 40%, 여성은 24% 정도로 제한한다.
- 남자는 20~30kg, 여성은 10~15kg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적정함.
• 리어카 운반
- 리어카 통로는 가능한 직선거리로 설치하고 리어카의 넘어짐 방지를 위하여 급회전을 하지 않는다.
- 리어카 운반시 뛰지 않도록 하며 반드시 앞에서 끌어 운반한다. - 운반 중 자재가 주변으로 떨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적재하중을 초과하지 않도록 하며, 가능한 한 2인1조로 운반한다.
• 지게차 운반
- 상 · 하차 작업은 파레트에 저장된 상태로 해야 한다.
- 지게차 하차 및 운반시 작업반경 내 근로자의 출입을 금지한다.
- 지게차의 신호는 지정된 신호수가 신호 · 유도토록 하며, 신호수는 신호 이외의 다른 작업을 병행하지
않도록 한다 (신호자가 신호 도중에 와이어로프 결속 등의 작업을 병행하는 것을 금지).
마감을 알리는 시작은 미장과 견출이다.
외부에서 방수가 진행된다면 내부에서는 미장과 견출이 진행된다.
미장과 견출을 하는 가장 큰 목적은 마감면을 깔끔하게 보이기 위해서다.
타설을 하고 거푸집을 탈형한 후 콘크리트면을 보면
현재 우리가 흔히 보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기둥이나 계단실의 벽처럼 매끄럽지 않다.
사실 매끄럽게 보이는 면 속에 진짜 콘크리트가 숨어있다.
우리가 지금 보는 그 매끄러운 면을 만들어 주는 것이 미장과 견출이다.
우선 미장과 견출을 잘하기 위해서는 골조업체를 귀찮게 해야 한다.
지하주차장의 경우 갱폼이나 알폼을 쓰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골조면에 폼타이나 반생이(철사 같은 것)가 그대로 남아있다.
이 부분을 꼼꼼히 확인해서 골조업체에게 제거하라고 작업지시를 내리고
만약 골조가 배가 부르거나(수직면보다 더 튀어나온 곳) 배가 고픈(수직면보다 더 들어간 곳) 부분이 있다면
골조업체에 할석(배부른 곳을 깎아내는 것)이나, 미장(배고픈 곳을 미장용 레미탈로 채우는 것) 작업지시를 내리면 된다.
특히 공용 부분과 지하주차장은 면처리에 있어서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골조 부분에서도 언급했지만 지하주차장과 공용 부분은 대부분 도장 마감이기 때문이다.
도장 마감이라 하면 흔히 이야기하는 페인트칠만 하고 끝이기 때문에 면이 안 좋으면 바로 눈에 띌 수밖에 없다.
견출과 미장엔 차이가 있다.
견출은 시멘트 풀을 바르는 것을 일 컫는다.
시멘트 풀=시멘트+물
미장은 미장용 레미탈을 물에 개어서 작업을 한다.
미장용 레미탈=시멘트+모래+각종 첨가제
그래서 사용하는 도구도 다르다.
견출은 주로 붓을 사용하고 얇게 펴 바르는 식이기 때문에 거푸집 사이의 연결선이 나타는 부분에 발라서
최대한 연결부가 드러나지 않도록 해준다.
(물론 연결 부분을 그라인더로 깔끔하게 갈아내고 풀칠을 한다.)
그래서 견출은 형틀 이음새 부분에 주로 사용하며 지하주차장 PIT의 경우 견출만 하고 따로 마감을 안 할 수도 있다.
또한 도배지를 마르는 부분도 견출이나 미장을 하여 마감면이 깔끔하게 나올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원가절감을 위해 도배지 마감 부분을 견출이나 미장을 하는 경우는 많이 없다.)
미장은 두께가 있게 마르는 것이기 때문에 주로 계단실이나 E/V홀에서 작업을 한다.
계단실 미장 작업 중 계단 옆면을 하는 작업이 있는데 계단 옆면을 갈매기라 부르면 갈매기 작업이라 한다.
처음엔 이런 용어들을 몰라서 사수가 갈매기 작업 어디까지 했는지 확인하라고 했을 때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검색을 하려고 해도 갈매기라는 말자체를 모르니 까매끼, 갈매끼, 깔매기 등으로 겨우 검색했던 기억이 난다.
계단실 측면 미장이라고 순화해서 불러야 하지만 현장에서 그렇게 하기가 쉽지는 않다.
(나 혼자 순화해서 부른다고 작업자가 이해하지도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기 때문에 건축용어 순화는 어려운 문제이다.)
계단실 미장의 경우 주의할 점은 미장 후 공기방울이 올라오는 현상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작업자들에게 공기방울을 지적하면 시간 지나면 없어질 거라는 말을 종종 하는데 절대 믿지 마라!
안 없어지고 그대로 양생 되어버리니 꼭 공기방울을 없애고 면 깔끔하게 양생 하시길 바랍니다.
(공기방울 있는 것으로 준공 후 민원 들어올 수 있습니다.ㅠ)
이제 다음으로 들어올 마감공정으론 골조만큼 중요한 내장과 조적이다.
내장은 마감의 기준이라고 봐도 무방한 만큼 초기 작업이 아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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