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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력사무소

지상인줄 알았는데 사실은 PIT였네 (바닥형틀 및 철근과 타설)!

변소장님 2023. 7. 20. 05:07

벽체 형틀 설치 시 타설 전에 확인해야 할 부분이 있다.

바로 긴결재, 간격재, 폼타이의 체결 여부이다.

잘 체결이 되어 있다면 타설 시 폼이 터지는 불상사를 막을 수도 있고

탈형 후 모양도 잘 나오기때문에 마감공정에서 손봐야할 부분이 줄어든다.

특히 타설 시 폼이 터지는것이 가장 불안한 요소인데

이부분은 정말 긴결재, 폼타이 등의 체결이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기둥을 주위 깊게 살펴야 한다.

타설 시 압력 및 바이브레이터의 사용에 의해 다른 곳보다 터질 확률이 높은 부분이다.)

벽체 형틀까지 완성하고 나면 이제 보와 바닥형틀을 해야한다.

지하주차장의 경우 층고가 세대와는 다르게 높다.

그래서 벽체 형틀 후 바닥 형틀를 제작하기 전에 지지대를 세우는 작업부터 시작한다.

요즘은 시스템비계로 많이 한다.

(요즘 레미콘 수량 맞추는게 정말 어렵다.

간신히 맞춰 놓았는데 폼이 터지면 그날은 그냥 혼자있고 싶어진다.)

물론 지지대를 세우는 작업과 동시에 보형틀을 제작한다.

보 형틀을 바닥에서 먼저 제작 후 크레인을 이용해서 자리를 먼저 잡아준다.

그 후 보와 보 사이를 형틀로 메꿔주면 바닥 형틀 완성!!

즉 벽체 -> 지지대 -> 보 -> 바닥 순으로 작업이 이루어진다.

바닥형틀을 완성하고 바로 철근을 투입할 수도 있지만 그 전에 꼭 보 형틀을 확인해야한다.

바닥에서 보 형틀 제작시 아직 고정이 되어 있지 않기때문에 보의 넓이 치수를 정확히 확인 할 수가 없다.

하지만 이젠 보도 고정되어 있기때문에 정확한 치수 확인이 가능하다.

간혹 정말 보의 치수를 잘못 제작하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무작위로 골라서 확인을 해야 작업자들도 조금 더 신경써서 작업한다.

(흔한 현장의 모습이다. 어디는 슬래브작업, 어디는 기초, 어디는 벽체 작업이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

이제 철근을 작업을 투입해보자.

이제 바닥철근 작업이 벽체철근 작업처럼 조금 복잡해졌다.

보와 바닥마다 철근 배근이 다르기 때문에 이점을 주의해서 관리해야한다.

간혹 기호가 비슷하다보니 바꾸어서 배근을 할때도 있고 A'이지만 A로 배근할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보 철근의 경우 늑근을 고정을 잘 하지 않아서 타설할때 이탈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 부분이 잘 결속이 되어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제 바닥에서 벽체는 연결해서 올라가야하기때문에 철근의 위치 및 이음길이가 충분히 확보가 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이부분은 타설 후 다시 한번 확인해야한다.

그리고 아주 중요한 요소 중 하나!

타설 전 청소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작업자들이 작업 중 먹은 간식 쓰레기, 철근에 딸려온 텍 등 타설 후 제거 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해야한다.

특히 지하주차장의 경우는 따로 마감이 없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견출 후 도장이다.)

그렇기때문에 깨끗한 면이 나와야하는게 최우선이다.

만약 타설 후 쓰레기가 있다면 제거하는 것도 힘들고 그 부위 땜빵하는 것도 일이다.

특히 캔의 경우는 땜빵할 수 있는 면적도 크기때문에 더욱더 신경써야한다.

바닥 타설 전 검측 사항에서 신경써야할 부분은 철근 배근도 있겠지만 청소와 결속 상태이다.

생각보다 타설할때 펌프카 노즐의 힘은 세다.

(위에서 언급한 이음철근이 쓰러지거나 이탈되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레미콘이 쏟아질때 그 힘으로 철근의 결속이 풀리는 경우도 있으니 철근 결속과 거푸집의 결합상태

마지막으로 지지대의 간격 및 수직도를 잘 봐야한다.

그리고 타설 중엔 바이브레이션을 잘하는지 지켜봐야한다.

(과도한 바이브레이션은 재료분리를 일으킬 수 있으니 많이 한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작업자는 한다고 하나 제대로 안하는 사람이 분명 존재하기때문에 자꾸 잔소리를 해야한다.

그리고 항상 콘크리트가 되다고 슬럼프 올려달라고 계속 요청한다.

하지만 그 말을 들으면 안된다.

유통성있는 범위 내에서는 조절해도 괜찮지만 작업자들이 원하는 슬럼프는 존재하지 않는다.

사실 타설 할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레미콘차의 간격을 조정하고 타설양을 맞추는 것이다.

특히나 요즘은 5시 이후로는 레미콘 생산이 어려우니 마감시간까지 고려하여

타설 양을 맞추어 콜드조인트가 생기지 않게 마무리한다면 최고다.

예전엔 새벽에도 하고 밤 늦은 시간까지 레미콘 생산해서 타설 양만 잘 맞추면 된다는 소리를 선배들에게 들었는데

일찍 태어나지 못 했으니 현실을 받아들이고 근무를 하는 것 밖에는 할 수 있는게 없다.

마지막으로 타설 후 마무리까지 잘 했다는 소리를 들으려면 펌프카 청소 하는 구역를 설정해주면 좋다.

물차로 일차적으로 청소하긴 하지만 펌프카 자체에 남아있는 물을 버려야하는 장소가 필요하다.

만약 동절기 타설 시 펌프카 청소 구역이 없다면 아무곳에나 펌프카 기사들은 물을 버리고 간다.

그 물이 만약 주도로나 경사가 있는 곳에서 얼어버리면 욕 먹는건 기본이고 해결하는데 시간이 들기때문에

꼭!! 동절기엔 물을 버릴 수 있는 곳을 지정해주어야한다.

※ 건축에서 Pit층이 뭘까요? Pit층에 대해 알아봅시다.

안녕하세요.

날씨가 초여름을 뛰어넘어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된 듯 싶네요.

일교차는 여전히 심하니, 이럴때 감기라는 녀석이 자꾸 찾아오려 합니다.

건축일 하시는 분들 건강이 최고의 재산이고 가장 중요한 무기입니다.

건축도면에 Pit라는 문구를 많이 보게 되는데요.

Pit층이라고 부르기도 하고.... 이게 뭘까요?

Pit층이란?

방습, 방열, 방오염을 목적으로

주로 최고층과 최저지하층에 설치하는 슬라브를 말합니다..

@슬라브 : 교량, 건축물 등 구조물이 수평인 판상(板狀)의 부분,

예를 들면 바닥, 천장 등을 말하며, 이는 주로 콘크리트 구조로 되어 있다

최고층과 최저지하층의 경우는 방습과 방열을 목적으로 설치됩니다.

(슬라브 배근하는 현장사진)

오수정화조같이 오염물질이 있는 경우에는 오염을 방지하기위하여 설치되기도 하지요.

만약에 PIT층 없다고 가정한다면, 지하층이 설치되어 있다면 콘크리트를 타고 습기가

표면까지 올라오게 됩니다.

계속 지면과 맞대고 있으니 당연한 현상입니다.

또한 최고층이 PIT층이 없다면 방수나 콘크리트 균열시 물이새기도 하고,

외부열이 바로 전달이 되면 건물에 사는 사람들은 굉장히 힘들겁니다.

건축은 결국 예술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공간에 대한 예술말이죠.

추운 겨울의 경우 밖의 냉기가 바로 전달되고...아무리 보온재가 설치되어 있어도

천정면과 보온재사이에 습기가 발생해서 곰팡이도 생기고 보온재가 탈락이 되기도 하니,

Pit층의 역할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며, Pit라는 용어가 이젠 생소하지 않을 수 있겠네요.

언제나 한걸음 더 들어가 보려고 하는데,

짧은 지식으로 아직은 어렵네요. ㅎㅎ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도 건설현장에서 땀흘리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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